
서유리가 이말년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14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웹툰 작가 이말년이 서유리의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말년의 방을 찾은 서유리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말년은 잠시 힐끗 쳐다보는 것으로 서유리의 특징을 잡아낸 뒤 그리기에 몰입했다.
서유리는 그림에 점점 얼굴의 윤곽이 드러나자 “뭘 중점적으로 그려주는 건지.. 불안하다. 저 화났나요?”라고 불만스럽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말년은 “저렇게 생겼다. 똑같이 생겼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서유리의 초상화가 완성되어가자 시청자들은 ‘증명사진 그 자체’ ‘이말년 알고 보니 극사실주의 화가’ 등의 댓글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말년은 "안 닮았을 때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하며, 앞머리를 지우고 이마에 ‘서유리’라는 낙인을 찍었다. 이에 서유리는 깊은 한숨과 함께 뒤도 안 돌아보고 이말년의 방을 나가 버렸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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