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비투비’ 민혁, ‘빨간 팬티 노출 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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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이 공연 중에 있었던 노출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53회에서는 연기돌로 변신한 민혁이 출연해 ‘빨간 팬티 노출 사건’ 후일담을 전했다.

앞서 규현이 “너무 웃겼다”며, 민혁이 칼군무를 선보이다가 바지 중간이 터지고 마는 영상을 모두에게 보여줬다. 이에 MC들은 “마술 같은 속옷 노출이다”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규현이 “속옷 색이 너무 정열적이지 않나?”라고 묻자, 민혁은 “원래 빨간색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종신이 “붉은 악마네”라고 틈새 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민혁이 “그날 하필이면 야외무대였다. 바지가 터지자 팬들이 순간 굳더라”라며, “터지는 순간 바로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혁은 “그 사건 때문에 팬이 됐다는 분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팬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성인용품을 선물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에는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히트메이커 배우 정준호,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며 흥행퀸으로 우뚝 선 배우 문정희, 특유의 눈웃음과 발랄한 애교로 대한민국 삼촌팬들의 맘을 사로잡은 걸스데이 민아, 체육돌에서 연기돌로 변신한 비투비 민혁이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한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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