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리뷰] 칠레 父子, 박명수가 전한 이별 선물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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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칠레 父子에 작별인사를 건넸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칠레의 주인공들에 작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인공의 흰머리가 마음에 걸렸던 박명수는 염색약을 선물로 건넸다. 또 주인공의 아들인 재원씨에게는 겨울 외투를 선물했다. 재원씨의 사인요청에 박명수는 “무슨 사인이냐”며 퉁명스럽게 면박을 주었지만 “돌아가면 연락 안 할거냐”며 서운해했다. 박명수의 작지만 속 깊은 선물에 칠레부자는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끝내 아쉬운 듯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시원하게 라면 한번 끓여달라”는 박명수에 주인공은 라면을 대접했다. 그리고는 라면 한사발을 맛깔스럽게 비워내는 박명수를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박명수는 “돌아가서 이 라면 먹을 때마다 칠레와 아버님 생각이 날 것 같다”고 말하는 박명수에 주인공은 "가끔이라도 생각해주면 고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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