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발 상황으로 박명수와 정준하의 배달지역이 바뀌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특집을 맞이해 멤버들이 타지에서 한국의 음식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의 배달지역을 소개했고 1차 배달 멤버는 정준하, 유재석, 박명수로 정해지며 녹화를 마쳤지만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가봉 대통령의 휴가 일정으로 대통령을 경호하는 주인공을 만나지 못할 수 있어 박명수와 정준하의 목적지가 바뀐 것.

문제는 목적지가 바뀐 것만이 아니었다. 녹화 중 케냐 가봉에 가게 된 박명수에게 정준하는 “나 같으면 도토 보고 오겠다”고 말하며 박명수를 약을 올렸다. 박명수는 푼타아레나스에 가게 된 정준하에게 “간 김에 세종대원들 선물까지 전달하라”며 맞받아쳤다. 유재석은 두 사람의 말을 상기시키며 추가 미션을 수행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에 ‘도토 아빠’ 정준하와 도토의 재회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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