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이 뚝딱이와 함께 트로트를 선보였다.
8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김영만, 이은결, 김남주, 황재근이 출연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부 방송이 시작되자 채팅창을 보던 김영만은 “‘개 신기’가 뭐냐? 난 모르는 말이 많아서...”라며 낯선 채팅 용어에 당황했다. 이에 옆에 있던 뚝딱이는 “개만 붙이면 괜찮다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만은 “넌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묻자, 뚝딱이는 “제가 10살만 30년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유팩으로 만들기를 진행하던 김영만은 뚝딱이를 향해 “뚝딱이는 나이를 하나도 안 먹었는데 나는 어르신이 됐네”라고 말하자, 뚝딱이는 “세월이 야속한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의 대화에 이어 채팅창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그것을 본 김영만은 난데 없이 “내 나이가 어때서~”라며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김영만이 선창을 하자, 뚝딱이가 “종이접기 딱 좋은 나인데~”라며 기교있는 목소리로 받아치며 이어 불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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