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근이 시청자 댓글에 폭소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김영만, 이은결, 김남주, 황재근이 출연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디자이너 황재근은 ‘복면가왕’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가면을 소개하며 가면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댓글에 반응하며 즐거워했고, 다른 방에서 들리는 소음에도 흥겨워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가면을 만들던 중 그는 ‘가면 지금 쓰고 계신 거 아닌가요?’라는 시청자의 댓글에 폭소했다. 이어 “제가 가면 쓰고 있는 거 같아요?”라고 반문하며 “난 안경을 썼을 뿐이다.”라며 당당하게 안경을 벗었다.

뒤이어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누르며 “가면이 아니다. 내 얼굴이다. 머리도 없다. 뭘 더 벗냐! 너무 한다. 진짜”라며 삐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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