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박진영이 만든 곡에 반전 핵직구를 던졌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은 본격적인 가요제 준비를 위해 파트너 박진영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영은 긴장 섞인 얼굴로 만든 곡을 들려주었고 재석은 곡을 다 듣고 난 후에 "음악이 멋있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이거는 형 앨범에 싣는 걸로"라고 하며 반전미 넘치는 평가를 뽐냈다.


이어 "좀 더 신나야 돼"라며 "발이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자신이 원하는 상세하고 구체적인 댄스곡을 설명했다. 또 "너무 밤밤밤만 나오는 것 같다"며 덧붙였다.

꽤 난감하고 까다로운 요구에 난색을 보이는 박진영에 유재석은 잠깐 눈치를 보았고 "형, 상처받은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애써 강하게 부정하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5 무도 가요제의 이야기가 담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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