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이 군사들에게 간절한 마음을 보였다.
6월 3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 광해군(차승원)은 파병을 떠나는 군사들과 화기도감 장인들에게 격려와 함께 용서를 구했다.
강홍립 장군이 하직 인사를 올리자 광해군은 “살아 돌아오라, 모두들!”이라며 간곡한 당부를 했다. 이어 광해군은 “화기도감과 그곳에서 만들어진 화약으로 무장한 조총부대는 과인의 꿈이었다. 조선의 힘으로 조선을 지키는 것,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조선만의 힘을 갖는 것”이라며 자신의 바람을 털어놓았다. “이 땅이 아닌 타국으로 먼저 보내는 과인을 용서하라. 끝까지 너희를 지켜내지 못한 과인을. 반드시 명심하라, 그 피를 이국땅에서 흘리지 말 것을”이라며 광해군은 자신의 백성들을 염려하는 마음을 내보였다.
광해군의 간절한 마음은 의외의 결정을 내리고 마는데, 과연 이 일로 광해군에게 닥칠 영향은 어떤 것일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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