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조성하에게 무릎까지 꿇었다.

6월 3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능양군(김재원)은 자신의 뒤에 강주선(조성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

“이제나저제나 기별이 올까 기다리다보니 조급증이 나서 결국 제발로 찾아왔지요”라면서 능양군은 “사람을 개같이부렸으면 가타부타 뭐라도 있어야죠. 목줄을 쥔 주인한테 반응이 없으니 조바심이 나는 게죠”라며 능청을 떤다. 그러나 강주선은 능양군의 말을 못알아듣는 척 하며 딴청을 피운다. 결국 능양군은 강주선 앞에 무릎을 꿇고 “나를 왕으로 만들어주시오. 내 무엇이든 하겠소”라며 체면을 버리고 부탁했다.

능양군의 야심과 강주선의 야욕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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