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부부가 된 강예원과 오민석이 제주도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오민석, 강예원 커플의 첫 만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민석, 강예원 커플은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의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하던 두 사람은 마침내 마주했고, 오민석의 얼굴을 확인한 강예원은 “그니깐요.. 그쵸?”라며 알 수 없는 말로 아는 척을 해 두 사람이 구면임을 알렸다.

이어 강예원은 반가운 듯 “오만석...?”라며 아는 척을 하려다 이내 실수임을 깨달았고, 당황해하는 오민석을 향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오민석씨인데.. 알고 있었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실수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민석은 “0.1초도 안 되는 찰나에 (예원을) 알아봤다. 같이 작품을 했었고.. 호흡도 잘 맞고, 친근감 있게 대해줘서 예원에 대한 기억이 좋았다”라며 강예원과의 신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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