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정준하에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에서는 포상휴가 특집과 함께 3년 만에 부활한 '무한뉴스'를 통해 '2105년 상반기 결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여름 최대의 축제인 '무도 가요제'를 예고했다.
유재석은 "이럴 때일수록 저희들이 더욱 입조심을 해야하고 주의를 해야 합니다. 누구라는 말씀 안드리겠는데요. 특히 가요계에 계신 분들에게 있지도 않은 얘기를 하신다든가 하면 안됩니다"라고 입단속을 부탁했다.
이어 그는 "올해 가요제 컨셉이 힙합이라며 벌써 힙합 가수분들과 자를 갖는 다든가. 이미 가요제 그림을 다 그려놨다고 말하는 멤버도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라고 말하자 광희는 "자기가 PD야 무슨 그림을 그려"라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지금 이자리에서 직접 그림을 부탁드려보겠습니다"라며 정준하에게 종이를 내밀어 본인과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이어 "당장 이번 주 촬영 그림이나 그리고 왔으면 좋겠어요"라는 제작진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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