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김태호 PD의 멱살을 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포상휴가 특집 - REAL 방콕> 에서는 극한 알바를 마치고 태국으로 돌아온 멤버들을 맞이하는 김태호 PD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김태호 PD를 보자마자 멱살을 잡았다.

태국 방콕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던 김태호 PD는 케냐에서 극한 알바를 마치고 돌아온 정준하와 박명수를 웃음으로 맞이했지만 김태호 PD를 발견한 정준하는 "야 이 사기꾼아. 이게 포상휴가야?"라며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명수는 "방송만 아니었으면 심한 욕 나왔을텐데"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화를 참는 모습을 보였고 뒤이어 도착한 하하는 "형 이게 재밌어?"라며 분노의 발차기를 날렸다.

이에 김태호 PD는 "여기서 이제부터 쉬시면 되거든요. 피곤하시니까 마사지 받으러 가시면 돼요"라며 분노한 멤버들을 위로했지만 따귀 마사지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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