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림과 김소은의 결혼생활이 종료됐다.
1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에게 ‘가상 부부’ 종료를 알리는 미션지가 전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미션지를 확인한 재림은 소은에게 미션지를 보여주지 않으려 애쓰며 눈물을 보였고, 재림의 눈물에 소은도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림은 소은에게 “이제 (날) 뭐라고 부를 거냐?”라고 물었고, 갑작스런 재림의 질문에 소은은 생각이 많아지는 듯 하더니 금세 눈에 눈물이 맺혔다. 이에 재림은 “뭐긴 뭐야 송재림이지... 오빠고..”라고 대신 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소은은 “뭐라고 부르지?”라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울먹거리는 모습으로 “전 남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술잔을 나누던 두 사람은 비워진 술잔과 함께 아쉬움을 달랬고, 재림은 말없이 자리를 정리한 후 소은에게 다가가 “고마웠다”라는 말과 함께 이마 키스를 하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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