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완이 서강준에게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6월 9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에서 강인우(한주완)는 홍주원 (서강준)이 파악하지 못한 사태를 냉정하게 알려줬다.
경운궁을 찾아온 인우는 주원을 보고 “결국 너도 알게 됐구나. 넋놓고 있다 한방 먹었네”라며 바로 상황 파악을 했다. “그럼 내 말뜻도 알았겠네. 넌 할 수 없다는 걸. 두 번은 없을 거다. 다음부터 이런 건 내 일이야, 네가 아니고”라며 돌아서는 인우에게 주원은 이유를 물었다.
“그분이 주상을 용서할 수 있을까. 주상이 마마를 끝까지 지켜주려 할까, 필요없을 때도”라는 인우의 말에 주원은 안색이 달라졌다. “결국 서로에게 칼을 겨눌 거다. 그때 넌 주상의 옆에 있을 거고”라는 인우의 냉정한 말에 주원은 변명도 하지 못했다.
과연 인우의 말대로 주원은 광해군(차승원)의 곁을 떠나지 못할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