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리뷰] "누구를 호구로 알아?" 이형철, 송옥숙에 다짜고짜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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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나가!”

이형철이 송옥숙과 마주치자 불안함에 안절부절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강은솔(이해인)의 취직 인사를 하러 병원을 찾은 구양순(송옥숙)이 서인철(이형철)과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솔이 일하는 병원 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들어선 양순은 원장이 인철임을 알고 놀랐고, 인철 역시 당황함에 표정이 굳었다.


은솔이를 훑어보던 인철은 양순이 일부러 자신을 찾아온 거라 여겼고, 은솔에게 나가있으라고 한 후 다짜고짜 양순을 몰아세웠다. 인철은 "이거 다 당신이 꾸민짓이냐? 당신 딸 모르는 척 하니까 이런식으로 나 물 먹이려고 작정한거냐? 그래서 쟤 여기다 취직시킨거냐?"며 소리쳤다.

이에 양순은 "아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부인했지만 인철은 "뭐라도 뜯어내려고 작정했냐. 누구를 호구로 아냐. 아무리 이래도 나 무서울 거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당장 나가라"며 양순을 문밖으로 잡아 끌었다.

이에 양순은 “내가 직접 나가겠다”며 인철의 손길을 뿌리쳤지만, 인철은 계속해서 “빨리 나가라”며 양순을 거칠게 몰아붙이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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