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숙이 김성령의 실체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마희라(김미숙)가 집에 찾아온 레나정(김성령)에게 꽃다발을 던지며 레나정의 자작극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희라는 박민준(이종혁)에게 스토커가 보낸 꽃을 레나가 보낸 꽃으로 오해해 다시 만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민준이 그렇다고 답하자 "그 스토커가 레나 정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레나가 꽃을 주문했던 꽃집 주인을 불렀고, 꽃집 주인은 "전화가 한 통 왔었다. 미스터 P라는 사람이 레나정씨한테 꽃다발 10개 배달해 달라고"라며 설명했다. 이에 레나는 "말도 안된다. 억울하다"며 발뺌을 했고, 태수(장용) 역시 레나가 스토커라는 증거가 어딨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희라는 "꽃집에서 스토커한테 서비스 문자를 보낸게 있다"며 꽃집 주인에게 그 전화번호로 전화해보라고 요구했다. 이어 꽃집 주인은 ‘미스터 P’에게로 전화를 걸었고, 레나의 핸드폰이 울리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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