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은 좋은데 벗지는 말아줘요!
22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이번에도 배우 정겨운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면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그의 반전이면은 바로 '뻣뻣한 위아래춤'! 이날 MC 김국진이 "예전에 자기 소개를 할 때 테크토닉 춤을 추지 않았냐. EXID 춤도 춘다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옆에 있던 김영철은 즉각 정겨운의 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영철은 신들린 표정연기를 선보이면서 "내가 샤워실에서 봤다. 모두 벗고 위아래~♪ 춤을 추더라. '나 시켜달라'는 소리가 아니겠냐"며 눈을 빛냈고, 정겨운 역시 흔쾌히 선보이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문제는 바로 정겨운이 스스로도 밝힌 '유연하지 못한 춤'! 노래가 흘러나오자 정겨운은 EXID의 위아래 춤과 테크토닉 춤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불타는 의욕과 달리 뻣뻣한 나무와 바람이 들어간 풍선 인형을 연상시키는 몸짓으로 허당끼만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다양한 숨겨진 매력과 거침없는 토크예능을 만날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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