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이 이성경의 가족으로부터 냉대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12회에서는 이솔(이성경)의 가족들과 함께 캠핑에 나서는 박재준(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박은 캠핑장을 향해 출발하는 차 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재준은 허동구(강태오)와 허영구(최로운) 사이에 앉아 가시방석인 채로 캠핑장을 향해 출발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가족들이 음식 준비를 하고 텐트를 치자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재준은 살갑게 다가갔지만, 과거 이솔에게 모질게 굴던 재준을 기억하는 가족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했다.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한 재준이 왕따가 되어 캠핑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자 이를 보다 못한 이솔이 음식을 가지고 다가가 재준의 마음을 풀어주려 애썼다.

하지만 재준은 "하루 종일 눈칫밥 먹어서 배부르다"며 토라져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그러나 재준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말았고, 웃음이 터진 재준과 이솔은 서로를 보며 웃고 말았다.
서로에게 푹 빠진 이솔과 재준이 과연 이 순수한 사랑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토,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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