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19禁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자동차 극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들뜬 마음으로 양손 가득 간식를 준비해 차에 탄 두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가 시작되었고, 19금의 격정적인 장면이 연출되자 재림은 라면을 먹던 손놀림마저 멈칫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야한 영화장면에 어색해진 두 사람은 열심히 라면을 먹고, 사담을 나누며 잠시 눈길을 회피했지만, 또다시 이어진 야한 장면에 재림은 말까지 더듬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계속된 야한 장면에 쑥스러워진 재림은 소은을 향해 “자기는 여자 몸을 봐, 난 남자 몸을 볼게”라고 제안했고, 소은은 어이없는 웃음과 함께 “남자 몸밖에 안 나와”라고 말해 두 사람은 다시 어색한 기류에 휩싸였다.
다채로운 격정적 장면에 두 사람은 셀카를 찍고, 딴소리를 하는 등 어색한 분위기를 회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하며 서로를 닮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모습에 웃음짓게 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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