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남이 윤박의 비밀을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에서는 최혜진(장영남)이 자신의 딸 서유라(고우리)가 파혼위기에 처하자 박태수(장용)을 찾아가 마희라(김미숙)의 비밀을 폭로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마희라는 최혜진의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혜진은 박태수에게 박재준(윤박)이 본인과 닮았는지를 물으며 마희라에게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태수는 "재준이가 나랑 닮았나? 무러 터져서 꼭 기집애 같아"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박태수는 "재준이는 왜 또 결혼을 안 하다고 하는거야? 둘 중 누가 사고를 친거야? 재준이야? 유라냐?"라며 화를 내며 묻자 마희라는 "재준이가 무슨 사고를 쳐. 눈처럼 깨끗한 아이인데"라며 당황해 했다.
이후 최혜진은 "회장님의 건강상태에 대해 얘기할 게 있는데 이거 보시면 알 거예요"라며 박태수가 과거 불임 판정을 받은 병원 서류를 내밀었고 놀란 마희라는 "최원장. 나하고 얘기 좀 해"라며 서류봉투를 가로챘다.
이어 마희라는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너네 병원 키워준 게 누군데 이렇게 뒷통수를 쳐. 병원 후원금 끊기면 몰락할텐데"라며 분노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요일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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