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김소은 앞에서 상반신을 노출했다.

1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이 텃밭을 가꾸는 장면이 그려졌다.

밭을 갈기 위해 쟁기를 찾아온 재림은 스스로 소가 돼서 밭을 갈기 시작했다.

한참을 열심히 일하던 재림은 느닷없이 윗옷을 훌렁 벗으며 등판 깡패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내복이 젖었어”라며 상반신 노출 이유를 밝힌 재림을 향해 소은은 쑥스러운 듯 시선을 돌리며 “어디 가서 그렇게 훌렁훌렁 벗지마”라며 남편 단속에 나섰다.

뒤이어 소은은 인터뷰를 통해 “오만가지 상상이 들었다”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재림은 “뭐 어때 부분데.. 기집애 좋았으면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 강제 귀농생활로 다양한 모습의 재미를 전해주고 있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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