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소매치기에게 한국말로 욕, 그럴 땐 당당해야 해요!"
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숙이 언어와 상관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과 더불어 이탈리아 소매치기에게 한국어로 욕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해외 50개 도시 다녀온 거 같다"는 김숙의 말에 김구라는 “그럼 영어도 잘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한국말로 다 통하는데요”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어 김숙은 “여행을 많이 했던 분들한테 들었는데, 나쁜 일 당했을 때 영어를 못해서 해결 못하는 경우엔 그냥 한국말로 크게 하라더라”라는 여행 팁을 털어놨다. 실제 김숙은 이탈리아에서 가방을 들고 가는 도둑에게 큰소리로 욕해 물리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연예계 제주도민 특집’으로 진행돼 실제 제주도에 거주하는 가수 이재훈과 이정, 배우 방은희, 개그맨 김숙이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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