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이효영, 박하나에 돌직구 고백 "더 가까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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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정삼희(이효영)가 백야(박하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삼희를 보며 "고시 공부할 때 절에 혹시 안 들어가셨어요? 마음공부 하신 거 같아요"라며 그를 칭찬했고, 속으로 '참 그릇이 크다'며 삼희를 좋게보는 듯 했다.

그리고 서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며,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삼희는 "장담 못하는 게 결혼이예요. 한 번 결혼 직전까지 갔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삼희는 백야에게"그래서 말인데요. 야야 씨. 우리 동료 겸 친구 겸 일 파트너 그런 사이 어때요? 이성으로 생각해도 좋고 친구로 생각해도 좋고. 하여튼 제일 가까운 사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백야가 당황해 하자 삼희는 "쉽게 말하면 지금보다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거죠. 화엄이랑 어쩔 계획이예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백야가 "솔직히 답 없어요"라고 대답했고, 삼희는 "답 없는 문제는 정리 하는 게 마땅해요. 여자에 대한 신뢰 별로 없었다. 야야 씨 보면서 달라졌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야는 끝내 거절의 뜻을 밝혔다. 정삼희는 "짧으면서도 긴 게 인생이니깐요. 서두를 필요 없죠. 부담 갖지 마요"라며 담담히 받아들였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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