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이 윤박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29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강이솔(이성경)이 박재준(윤박)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재준은 “네 시간 내가 사겠다. 내 앞에서만 노래하라”며 이솔과 단 둘만의 시간을 만들었고, 이솔은 재준을 위해 키보드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이솔의 노래에 재준과 이솔은 까오슝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했고, 즐거웠던 추억과 현실의 모습이 대비되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감상에 젖어들었던 재준이 이솔의 노래를 중단시키며 ”술취한 사람 상대로 노래하는 거 자존심 안상해요?“라며 묻자, 이솔은 쓸쓸한 눈빛으로 “때로는 자존심보다 더 소중한 게 있거든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감춘 채 차갑게 돌아서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운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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