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해도 괜찮아!'
네 명의 MC들이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기타를 잡은 가수 김재덕의 실수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완주를 도왔다.
26일(목)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미방영상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이날 무대 위에서 긴장한 김재덕을 향한 MC들의 훈훈한 덕담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재덕은 3개월 만에 기타를 둘러메고 故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곡을 들고 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무대에 올랐을 때부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실수를 연발했고, 노래는 몇 번이나 다시 시작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지켜보는 네 명의 MC들과 게스트들은 "실수 할 수 있지. 긴장하지 말고 해라"는 훈훈한 응원을 던졌다. 이어 누구 하나 장난을 치거나 놀리려는 기색없이 "괜찮다", "연습때보니까 잘 하더라", "큐 들어가면 원래 긴장한다" 등 그의 긴장감을 풀어주려고 애썼다.
이에 김재덕은 서너번의 시도 끝에 MC, 게스트들과 마무리 소절을 노래하며 곡을 마무리했고, 다시 찾아온 무대의 압박감을 이겨낸 그에게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미방영상까지 훈훈한 즐거움이 가득! 게스트들과 MC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 MBC <라디오스타> 더 많은 미방영상 보러가기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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