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4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왕의 꽃>의 타이틀 롤인 김성령의 극중 직업이 셰프인만큼 <여왕의 꽃>에는 다양한 요리 이야기가 등장한다. 4회에서는 김성령의 드라마 속 요리 프로그램인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출연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11일 진행된 일산드림센터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레나의 출연 장면 촬영은 실제 요리 프로그램 제작과 꼭 같은 형태로 전개됐다. 지미집 등 특수장비를 포함하여 총 4대의 카메라가 동원돼 동시다발적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MC로 전현무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스타 셰프인 샘킴, 불가리아 요리사 미카엘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하였다. 또 레나와 함께 출연한 셰프들은 실제 직업이 셰프인 분들로 섭외했다.
카메오 출연했던 전현무가 “요즘은 먹방 프로그램이 대세”라고 밝힌 대로 이 장면은 4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물론이고 심사위원을 담당했던 스타 셰프 3인방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눈에 띈다.
심사위원으로 특별출연한 샘킴은 “보통 모든 스케줄을 제 레스토랑에서 소화해 내는데 특별히 나들이를 했다.”며 “요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사는 것 같다.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레시피나, 음식을 만드는 셰프들까지도 주목받는 시대이다. 요리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라 시청자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화려한 음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전해지고 셰프들의 손놀림, 눈빛 경쟁, 우승을 둘러싼 셰프들의 각축전은 묘한 긴장감을 전해준다. 특히 이 날 스튜디오에서는 어느 한 셰프가 달궈놓은 프라이팬에 재료를 들이붓는 순간 불이 확 붙는 소동이 발생했는데, 재료 손질 중이던 레나는 그 장면을 쳐다보다 손가락을 베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
레나는 셰프의 생명인 손가락이 베인 악재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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