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꽃> 이성경과 윤박의 다정한 도시락 데이트 스틸 컷과 이별을 예감하는 스틸 컷이 동시에 공개됐다.
극중 서유라(고우리)의 대리 맞선녀로 재준(윤박)을 만난 이솔(이성경)은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게 된다. 배경이 된 가오슝의 영국대사관은 하늘과 바다 사이에 도시가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가오슝 시내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명소다. 소강공항에서 처음 만난 이솔과 재준이 스쿠터를 타고 영국대사관으로 가 뒤늦은 점심을 먹게된 것인데, 재준이 이솔의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 주며 둘 사이의 작은 떨림이 시작되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따스지엔(義大世界) 수영장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별을 선언하는 듯한 이솔의 모습이 들어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대영 감독이 지난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 <여왕의 꽃> 관전 포인트는 이성경과 윤박이 대만 가오슝에서 촬영한 데이트 장면이다. 경치가 예쁜 데다 신분을 속인 채 아르바이트로 맞선을 한 이성경과 맞선남 윤박을 보며 젊은이들이 쉽게 사랑을 시작하는구나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듯이 빠르게 전개되는 청춘남녀의 사랑에 관심이 모아진다.
도시락 데이트 신과 이별 예감 신은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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