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령이 연기보다 요리를 잘한다?
오늘 10일(화)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이형철, 장영남, 고우리, 강태오 등 앞으로 <여왕의 꽃>을 이끌어 갈 배우들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여성 셰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게 될 김성령은 실제 요리를 잘 하냐는 질문에 "어제 제가 제 손으로 고르곤졸라 피자 처음 만들어서 인증샷도 찍어놓고, 스태프들에게 나눠주고 그랬는데 연기보다 요리를 잘한다는 평을 받았다."고 밝히며 웃었다.
이러한 김성령의 자신감에는 실제 셰프 강레오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고. 그녀는 강레오에게 직접 자문을 구해 셰프로서의 삶과 인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리고자 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김성령)가 그녀가 버린 딸(이성경)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3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현성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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