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 폭발한 김영란이 금단비에게 마구 주먹을 휘둘러댔다.
3월 6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달란 (김영란)이 선중(이주현)과의 혼사 문제로 효경(금단비)에게 폭력까지 행사했다.
선중과 효경이 과일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 달란이 뛰어든다. 달란은 효경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 아들에게”라겨 분노를 터뜨린다.
“나같으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해. 생각이 없는 거야? 양심도 없는거야?”라고 악을 쓰는 달란에게 기가 눌린 효경은 고개를 들지도 못한다. 더욱 기세등등한 달란은 “오늘 결판내! 끝내든지, 나 죽는 꼴 보든지”라며 효경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이것은 달란의 상상일 뿐, 실제로는 선뜻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성여 오히려 연민을 자아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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