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기? 이정도는 해야죠!"
4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장도연이 몸을 불사른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도연은 MC들의 개인기 제안에 꽃게춤과 김흥국 흉내를 보여줬다. 이어 장도연은 "제가 흰 바지를 입었어요."라고 말한 뒤, 좀 머뭇거리는 듯 싶었지만 "사과로라도 가려달라"라며 제작진에게 CG를 요청하며, 개인기 시작하기도 전에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긴다리를 뻗으며 스튜디오 앞으로 간 장도연은 옆으로 사뿐하고 우아하게 걷다가 갑자기 허리를 숙인 채로 꽃게 흉내를 냈다. 개인기는 성공적이었고,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장도연은 "제가 힐만 안 신고 있으면 MBC 한 바퀴도 돌 수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장도연은 이 기세를 몰아 김흥국의 노래와 춤을 췄고 "잘 안보이시죠?"라며 MC들에게 말한 후, 곧바로 뒤 돌아 김흥국 흉내를 거침없이 냈다. 이에 MC들과 모든 출연진들은 웃음을 크게 터트렸다.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개인기가 가득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