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커플 탄생' 이주현, 김효경에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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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육선중의 아내가 되어줘요."

4일에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에서는 육선중(이주현)이 김효경(금단비)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중은 효경의 집으로 찾아갔다. 효경의 안들 준서를 방에 눕히고 온 사이, 선중은 효경을 향해 반지를 꺼내들고 무릎을 끓었다.

이어 선중은 효경에게 "나 육선중의 아내가 되어줘요. 당신의 남편이자 준서에게 의지가 되고, 삶의 멘토가 될 수 있는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 거고 자신있어요"고 말했다.

또 선중은 "부디 이 반지 받아줘요. 당신을, 준서를 평생 아끼고 사랑할거예요. 내 진심입니다"라며 "내 청혼 받아줄 때까지 이러고 있을 거예요. 나 믿고 용기내요. 내 믿음, 내 사랑 팽개치지 말아요"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효경 역시 그런 선중을 보며 함께 울었고, 효경이 "무섭고 두려워요"라고 하자 선중은 "이 반지를 끼면 두려움, 무서움이 사라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선중은 "나 이제 효경씨 거 할게요. 나 받아줘요."고 감정을 호소했고, 망설이던 효경은 "하늘에 계신 주님 부디 저를 용서해주소서"라고 마음 속 독백을 한 뒤, 선중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과의 결혼이 이뤄진 후, 또 다른 커플이 생긴 셈.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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