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정수가 김수미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28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전설의 빵집을 찾은 마주란(변정수)이 김영옥(김수미)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란은 영옥이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와 육탄전을 벌였다.
빵집을 찾은 주란은 '고로쇠 빵'의 흥행으로 기뻐하는 영옥을 발견했고 이어 자신이 교도소 출신임을 당당히 밝히 영옥의 행동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뭐야 제일교포가 아니라 전과자였어?"라고 분노했다.
이에 풍금은 "그쪽이 장사 훼방놓고 문수인(한지혜)한테 진상짓하기에 간만에 실력 발휘 좀 했지"라며 주란을 약올리자 억울함을 참지 못한 주란은 "마귀할멈 같은 할망구가"라며 영옥의 머리채를 붙잡았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였던 주란은 자신의 운전기사인 탁월한(이종원)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에 월한은 "죄송합니다. 전 사랑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주란을 더욱 분노케 만들었다.
이후 영옥은 "착하게 살아. 이 꺽다리 또라이야"라며 주란에게 조언했고 억울함을 떨쳐내지 못한 주란은 울고불고 난리를 쳐 눈길을 끌었다.
코믹 연기 케미커플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영옥과 주란이 앞으로 어떤 웃음을 선사해줄지 기대를 모으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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