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현찰도둑' 4色 요리 대결! 입맛 잃은(?) 김구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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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안방극장을 배고픔으로 물들였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명의 개성 있는 남자들이 내놓은 4가지 빛깔의 요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구라는 시식 전 일부러 배부르게 밥을 먹고 들어와 혹독하게 평가할 것을 예고한 뒤 신나는 먹방과 의외의 평가로 최강 독설 미식가임을 인증했다.



사화를 막는 궁중요리? 서태화의 '대하잣집'
한중일 조리사 자격증 보유자인 배우 서태화는 궁중요리 '대하잣집'을 선보였다. 최현석 셰프도 "새우를 정말 잘 삶았다. 부드럽고 온화한 궁중요리의 맛."이라고 극찬한 서태화의 요리를 맛본 김구라는 "이 음식을 광해군이나 연산군이 먹었으면 사화는 안 일어났을 겁니다!"라며 지식 자랑을 곁들인 맛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찰도둑! 최현석의 '샤프론 크림을 곁들인 관자요리'
최현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샤프론과 슈퍼푸드 방울 양배추를 사용한 고급요리를 준비했다. 이를 맛본 서태화는 "해초와 관자가 합쳐져서 바다가 입안에 확 들어왔네요."라며 시적인 평가를 남기기도. 그러나 김구라는 독설미식가답게 "현찰도둑이네! 하나 가지고 해결이 안 돼. 무지 나오겠어 이거~"라며 독특한 찬사를 보냈다.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만 맛볼 수 있는 브라이언 표 특제 '스테이크'
플로리스트 겸 가수 브라이언은 바삭한 바질이 들어간 고구마와 레드 와인소스에 발사믹 비네거에 졸인 양파가 들어간 스테이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규현은 "이 정도면 식당을 내도 되는 거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구라 역시 "비주얼은 아마추어인데 맛있다."고 극찬하며 "이 정도까지 먹으려면 어느 정도 교제해야 돼요?"라고 물어 브라이언을 당황시켰다.



아기자기한 식사 겸 디저트! 맹기용의 '더치 베이비'
독일식 팬케이크로 시선을 확 사로잡은 맹기용은 '마늘이 들어간 더치 베이비', '치즈, 버섯,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더치 베이비', '커스터드 크림에 레몬을 곁들인 디저트' 세 가지로 MC들을 유혹했다. 이런 음식은 꼭 한 입에 먹어야 한다며 세 가지 종류를 모두 맛있게 먹어 치운 김구라는 "입맛이 없다."는 반전멘트로 웃음을 준 후 이 요리를 최종 선택해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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