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별로'는 수니필름의 첫 번째 화제작 '요나중독'과 맞물려 엇갈린 사랑을 소재로 한다. '요나중독'이 요나를 향한 세기의 외사랑 이야기라면, '리온별로'는 리온을 향한 요나의 외사랑 이야기인 셈. '요나 마음의 ★로...'라고 수줍게 쓰여진 부제는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리온의 입장에서는 이 이야기가 단순한 로맨스가 될 수 없다. 급기야 그는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기에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자책하기에 이른다.
'수니필름'은 <킬미, 힐미>, 특히 요나에 너무 푹 빠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이것은 "한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버린 한 소녀와 그런 그녀를 사랑할 수 없는 남자의 비극이기에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며 인격편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 15일(일) 홍대 일각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기며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리온과 요나의 미처 못다한 이야기는 오는 17일(수)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13회에서 계속된다.
'수니필름'은 MBC연예스포츠뉴스 공식 페이스북 '엠순이'와 함께 합니다. 앞으로 더 참신한 고품격 병맛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이디어는 언제나 페이스북으로 던져주세요! ☞ '수니필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