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킬미, 힐미>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오늘 15일(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홍대 모처에서 공개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는 단 몇 시간 전 MBC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촬영 사실과 장소를 공개한 일종의 게릴라성 행사였다. 그럼에도 실제 현장에는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 촬영이 잠시 지연될 정도였다는 후문.
<킬미, 힐미> 제작진은 "과거 요나의 첫 등장씬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더욱 생생한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보답으로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라고 전했다. 특히 배우 지성이 직접 여고생의 모습으로 변신해 등장하는 인격 요나의 촬영일을 공개함으로써 팬들에게는 더욱 큰 추억을 남겨주고자 했다고. 뿐만 아니라 드디어 요나(지성)가 짝사랑남 리온(박서준)을 만나게 되는 운명적인 장면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킬미, 힐미>의 공개 촬영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SNS를 통해 목격담과 인증샷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홍대에 등장한 요나의 모습은 오는 18일(수)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13회 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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