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랍니다~!"
<킬미, 힐미> 김유리의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면모가 돋보이는 ‘소프트 스완(swan)녀 세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리는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기준(오민석)의 약혼녀이자, ID 엔터테인먼트 '아트 팀장' 한채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도현(지성)의 첫사랑으로 기준, 리진(황정음)과 복잡한 사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킬미, 힐미>에서 김유리는 미모, 집안, 돈, 능력 등을 모두 갖춘 완벽한 '셀럽(셀러브리티) 녀'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더불어 차갑지만 우아한 말투와 도도한 행동으로 중무장한 채 '냉미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극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온미녀' 김유리의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오민석과 베드신을 찍을 때는 평소보다 노출이 있는 의상임에도 불구,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커피 잔을 들고 살짝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새하얀 니트를 입고 조용히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이 되면 함께 출연하는 분량이 많은 오민석, 김나운 등과 자연스러운 커플 샷을 남기며 즐거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오민석과는 드라마 속 모습보다 더 다정한 기류를 조성하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호흡을 보였으며, 김나운과는 다정다감 '친모녀 포스'를 풍겼다.


제작진 측은 "실제 김유리는 극중에서 보여지는 다가가기 어려운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며 "선배 연기자들에게 깍듯하면서도 편안한 태도로 먼저 다가가 쾌활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잔혹 과거사 실마리 찾기에 돌입한 도현이 이제 '7중 인격'을 융합시킬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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