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숙이 이가령과 박윤재를 위해 김용건과의 결합을 포기했다. 2월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박민정 극본, 오현창 장준호 연출)에서 옥분(정영숙)은 손자 지석(박윤재)의사랑을 이뤄주기로 결심한다.
동팔(김용건)을 설득한 옥분은 ‘네뜻대로 했다. 건강해라’라는 문자를 받고 마음 놓는다. 그때 지석이 들어오자 옥분은 “오라버니가 마음 바꿨대. 잘됐다. 니들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여겨라. 늙은이들이 주책 부린 거다”라겨 은지(이가령)와 다시 만날 것을 권한다.

이후 옥분은 동팔에게 “고마워요. 우리 다음 세상에서 꼭 만나요”라고 문자를 보낸다. 동팔은 그 문자를 보고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옥분과 동팔의 황혼 로맨스는 이대로 끝인 걸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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