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희가 친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1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고연화(장미희)가 이영국(박상원)의 태도가 변한 것이 자신의 병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영국과 시내(이미숙)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쓰러졌다.
이어 연화는 영국이 이혼을 포기한 이유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병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실망하며 "이제야 알았어. 나한테 잘해준 거. 내가 죽을 병 걸려서 불쌍해서 쇼한 거였어. 난 그런 줄도 모르고"라며 자살시도를 했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연화는 엄마 필순(반효정)에게 "이게 뭐야. 죽게 내버려두지 왜 그랬어요"라며 원망섞인 말을 하면 오열하자 필순은 "네 아들은 보고 죽어야지. 네 아들 안 죽었어. 살아있어"라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연화는 깜짝 놀라며 "엄마 지금 뭐라고 했어요? 누가 살아있다구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화가 자신의 친아들의 존재를 알게되며 또다른 파란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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