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과 윤아정의 비밀연애가 시작됐다.

31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에서는 회사에서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세라(윤아정)와 재동(최필립)의 알콩달콩한 장면이 그려졌다.

재동은 근무 중에 세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고, '그곳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내는 등 세라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팀원들의 눈을 피해 그들만의 비밀장소에서 몰래 만남을 가진 세라는 재동에게 “누가 보면 어쩌려고 윙크 그런거 날리고 그러냐”고 묻자, 재동은 "그럼 어떡게 합니까? 세라씨를 눈 앞에 두고 이것밖에 할 수 없는 피끓는 내 심정은.."이라며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재동은 세라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려 했고, 두 사람의 입술이 막 닿으려던 찰나 아래층에 사람이 나타나자 둘은 황급히 떨어지며 당황했다.

세라는 "완전 심장 떨어질 뻔했어요"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그래도 우리 하던 건 마저.."라며 다시 키스를 시도하던 재동을 만류했다.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비밀연애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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