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리뷰> 지성, 새 인격 등장 "안요섭, 17세 자살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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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안요섭. 나이는 17, 자살지원자."

2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제 4의 인격인 안요섭으로 변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리진(황정음)은 차로 이동하는 중, 도현과 통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수화기 너머로 불러도 대답이 없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리진은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조금 뒤에 "어차피 누나도 도망치는 거잖아."라며 정적을 깨는 도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평소의 도현과는 다른 말투였다.

사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도현이 아닌 제 4의 인격인 17세 소년 안요섭이었던 것. 당황한 리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너 누구야?"라고 묻자, 요섭은 "나이는 17, 자살지원자."라며 자신을 차분하게 소개했다.

'자살지원자'라는 말에 놀라, 차를 멈춰 세운 리진은 "말해봐. 나한테 내가 다 들어줄게. 지금 거기가 어딘지만 말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요섭은 "1시간 안으로 찾아와. 1초라도 늦으면 아마 없을 거야."라며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신세기와 페리박에 이어, 안요섭이라는 또 다른 인격이 등장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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