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나는 못 속이겠네요.”
MBC 새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의 현장포토가 공개된 가운데, 넥타이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기준(신민수)가 주눅이 든 모습이 그려졌다.
기훈(신민수)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기로 해 정장을 갖춰 입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이미 다른 사람을 채용했다는 연락이 오고, 면접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윤희(하연주)의 집으로 간다.

자신의 기분을 애써 맞춰주려는 윤희를 보던 기훈은 누나는 못 속이겠다며 면접의 기회가 날아간 사실을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던 두 사람의 마음은 한층 가까워진다.
한편, 이날 촬영을 위해 부대찌개를 계속 먹던 하연주는 너무 매워 결국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계속 물을 찾으며 고생해야 했다고.
신민수는 “기훈이가 요리를 하는 장면이 많다. 기훈 역할에 더욱 몰입하기 위해 아는 선배께 부탁해 요리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하면 더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일까도 연구 중인데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앞으로 더 나은 기훈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항상 연기 지도를 해주시는 감독님과 선배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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