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리뷰> 지성, 신세기 아닌 제3의 인격 페리박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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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내가 페리박인디?"

8일에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 차도현(지성)은 신세기로 변하려다 실패하고 제3의 인격체인 페리박으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이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된 도현은 옷더미들을 뒤지며 리진을 구하러 갈 준비를 하는데, 이를보며 다급해진 안국(최원영)은 도현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이번 이사회엔 참석하셔야 합니다!"라며 도현을 말렸다. 하지만 도현은 "제가 가지 않으면 어떤 여자가 위험해집니다."라며 안국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도현은 안국에게 "안 실장님, 저를 한 대 때리십시오! 제가 신세기로 변한다면 구할 수 있습니다. 사건의 모든 정황을 아는 것도 신세기입니다."라며 제안을 했고, 당황한 안국은 "절대 안됩니다."라며 극구 말렸다.

하지만 이에 도현은 "상사의 명령입니다. 모든 일은 제가 책임집니다."라며 안국에게 다소 얘기했고, 결국 안국은 도현을 세게 쳤다. 그러자 도현은 발작을 일으키며 괴로워하다 신세기로 변신하는 듯 싶더니, 제3의 인격체인 페리박으로 변했다.

페리박으로 변한 도현은 "아따, 안실장 지금 나 한대 친겨? 내가 페리박인디?"라며 구수하게 사투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중인격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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