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리뷰> 황정음-박서준, 공항에서 만나 격한 '남매 싸움'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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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오리진(황정음)과 오리온(박서준)이 공항에서 만나 육탄전을 벌였고, 때마침 공항에 있던 차도현(지성)과 셋이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은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쌍둥이 오빠 리온 때문에 기자들의 전화가 끊이지 않아 매우 괴로웠던 상황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작가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 리진은 리온을 찾아 차를 몰기 시작했다.

이를 책임지려 하지 않은 채, 공항으로 무작정 도망가려 했던 리온은 때마침 공항에 도착한 도현의 등 뒤에 숨어다녔지만 결국 리진에게 걸려 붙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리진은 "너 일로와! 언제까지 내 이름 사칭할 꺼야!"라며, 리온의 귀를 잡아당겼다.

한편 도현은 뉴욕행 비행기로 몰래 도망치려다가 도현을 잡으려는 경호원들에게 걸려 붙잡혀야 했던 난감한 상황이었다.

리온은 도현에게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계속 뒤로 몸을 숨겼고, 도현은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말로 해보시는게 어떨까요?"라며 리진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리진은 "모르시면 빠지세요!"라며, 도현의 말을 무시했다. 그 말을 듣고 도현이 재빨리 자리를 피해버리자, 리온이 "진짜 피하시면 어떡해요. 제 목숨이 달려있는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중인격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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