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예고! <킬미힐미> 김영애-심혜진, '무서운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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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여자들의 ‘기 싸움’이 시작된다!”

7일(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김영애와 심혜진이 도현(지성)의 할머니이자 신화 그룹 최대주주인 서태임 역과 도현의 친모 신화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이 날선 관계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같은 공간 안에서도 서로가 투명인간인 양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으로 살가움 0%의 냉담한 사이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김영애와 심혜진의 팽팽한 만남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김영애는 목소리 톤, 대사 속도까지 세심하게 조절해가며 김진민 감독과 의논하는 등 캐릭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심혜진 또한 머리에 헤어롤을 만 파격적인 모습에도 아랑곳없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쳐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이 날 김영애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킬미, 힐미>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떡을 돌리는 넉넉한 대선배의 기지를 발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사 측은 “김영애와 심혜진은 <킬미, 힐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색다른 고부 관계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김영애와 심혜진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짜릿한 ‘힐링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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