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이 마이보틀을 패러디한 사업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쩐의 전쟁2>에서는 100만 원의 자본으로 24시간 동안 수익장출을 위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고민 없이 물병 아이템을 생각해 냈다.
정형돈은 다짜고짜 "예쁜 병을 사서 방송국 물을 판매할꺼에요, 흔히 방송국물 먹으면 예뻐지고 일이 잘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라며 사업 계획을 전하며 "요즘 유행하는 물병이 있지 않나요? 마이보틀인가 그거 비슷하게 유어보틀이라고 해서 팔려고 해요"라며 말하자 관계자는 "유어보틀도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라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정형돈은 조금은 외로운 뒷모습을 보이며 10여 분 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MBC 방송국 정수기에서 물을 뜨는 것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난 얼굴오픈해서 장사 안 할 겁니다, 오로지 아이템만을 가지고 장사할꺼니깐 스태프도 숨어서 촬영해 주세요"라며 알 수 없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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