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와 노홍철의 기획안이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1일 방송된 <무한도전-비긴 어게인 특별기획전> 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아이템을 예능프로 제작의 베테랑인 권석 PD, 김성원 작가, 김영희 PD, 김유곤 PD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하하와 노홍철은 '쇼미더빚까'라는 기획안을 발표했다. 이는 멤버들이 천 만원의 빚을 진 후 각 라운드를 거치며 평가단의 반응에 따라 빚을 감해 주는 형식으로 진해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즉흥 개그와 다양한 스탠딩 코미디로 구성했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일류 개그맨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해준다면 고마운 일이다"라며 "한 회로 끝내는 것이 아쉬울만큼 오랜만에 대형 프로젝트를 볼 수 있을 듯하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즉석개그와 콩트에 부담을 느끼며 "절대로 '쇼미더빚까'가 1등하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멤버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1위로 선정해 멤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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