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교 "임형준 떴을 때 인생 돌아봤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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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가 임형준이 떴을 때 인생을 다시 돌아봤다고 밝혔다.

13일(목) 방송된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20년 지기 친구들의 최초 예능 동반 출연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에서 끈끈한 우정과 유쾌한 에피소드로 재밌는 시간을 풀어냈다.

김민교는 김수로가 잘 됐을 때는 형이니까 인정했고, 이종혁이 잘 됐을 때는 같은 급이니 인정했지만 임형준이 뜨자 인생을 다시 돌아봤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민교는 "학교 다닐 때 김수로와 저는 정말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주인공 역할도 도맡아 했다. 열심히 하면 잘 될줄 알았기 때문"이라면서 "근데 학교 다닐 때 노래한다고 학교생활을 소홀히 했던 임형준이 잘 됐을 때는"이라면서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대해 임형준은 "처음 신입생들이 모여 인사하던 날 정성화는 앞구르기를 하며 등장하고, 너무 끼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라면서 "내 차례가 다가오자 여긴 내가 다닐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 길로 휴학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휴학하고도 음악서클에서 노래하고 기타를 치는 베짱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수로는 "임형준은 예능 쪽으로 잘 풀릴 줄 알았다. 친구와 있으면 날아다니는데 누구 하나 안 맞으면 정지가 된다"고 하자 김민교는 "안 맞으면 휴학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보이는 TV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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