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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일지] 정일우 왕자님, 첫 촬영하던 날! 용인에선 무슨 일이?



이린 왕자님 첫 촬영날~
<야경꾼 일지>는 귀신 잡는 이야기라며-
귀신은 밤에만 나타난다며-
그래서 <야경꾼 일지>는 주로 밤에 촬영된다며-

옛날 옛적 조선시대에는 저 하늘 휘영청 달빛 말고는 밤길을 밝히는 것이 없었겠죠?
정말 어두운 조선시대 세트 한켠에 옴마야~ 눈이 번쩍!
장님이 눈 뜨는 순간과 비교 할 정도로 환한 이린 왕자가 등장 했습니다.

아 떨려 떨려~
생각보다 키도 커!
생각보다 미소가 싱그러워!
도포 입었는데도 섹시해!

온갖 감탄을 다 하며 혼자서 발만 동동~



설레는 것도 잠시~
카메라 동선 체크, 배우의 동선 체크, 여러 차례의 리허설을 거치고 거치다보니
아이고 다리야~ 어이고 허리야~ 어디 앉아 있을 데 없나? 주변을 두리번 거리게 되더라구요.
모기도 어찌나 덤벼드는지... 연신 종아리를 긁어대며 앉을 자리를 탐색하는데...

그런데 우왓!! 저기 저 분은 그 유명한 고배우님 아니신가!!
포즈는 정겹게 앉아 계시지만 어째 가까이 가기엔 배우포스가 솔솔....
<야경꾼 일지> 현장에는 정말 씬마다 대 배우분들이 등장하시니까 구경꾼 눈은 완전 호강이예요.



저~~ 멀리 숲속의 나뭇잎이 다 보일 정도로 밝은 현장 조명탓에
괜히 200mm 렌즈로 쫙 땡겨서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무런 조명도 없는 적막고요한 용인에 크레인 조명 하나로도 밤을 낮처럼 밝힐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어요.

밤에도 조명 밝혀 놓고 낮씬처럼 촬영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혼자서만 해봅니다.
사실 이린 왕자님 팬클럽에서 밤 늦은 시간에 용인 드라미아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 주셔서 맛나게 할짝할짝 먹느라 사진은 잠시 쉬었더랬죠. ㅋ

오늘만 날이냐. 어짜피 <야경꾼일지>는 밤마다 촬영일텐데... 라며.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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