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과 김영란의 며느리감에 대한 관심이 유난스럽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설국(임혁)과 안나(김영란)가 아들 설희(서하준)가 좋아하는 여배우를 직접 보기 위해 변장을 한 채 촬영장을 몰래 방문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설국은 중절모에 선글라스, 안나는 망사가 달린 챙이 넓은 모자까지 눌러 쓰고 '알타이르' 촬영장에 나타났다. 그리고 로라가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두 사람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데.
이때 촬영 소품이었던 우산이 고장나자 스태프가 설국과 안나가 얼굴을 가리기 위해 들고 나왔던 우산을 빌렸고, 이에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나자 설희는 비로소 부모님이 로라를 보기 위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헛웃음을 웃는다.
뿐만 아니라 설국은 촬영이 잠시 쉬는 틈을 타 로라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하며 관심을 보이는데, 박지영이 아닌 자신에게 사진을 찍자는 말에 로라는 기분이 좋아져서 마마를 향해 미소를 지었던 것.
마마와 로라 사이에 의미심장한 눈빛이 오가자 안나는 그 모습을 목격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으로 둘 사이를 의아하게 바라봤다.
이날 로라를 직접 본 설국과 안나는 당사자는 알지도 못하는 가운데 로라를 며느리로 맞을 결심을 굳혔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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