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_유진] 산뜻하고 귀여운 채원의 원피스 ♬

세윤(이정진 분)은 채원(유진 분)에게 짐이 될 수 없다며 프러포즈를 거절했지만 

죽을힘을 다해 물리치료를 받으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식구들과 채원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준비한다.
한편, 세윤을 보러 가기 위해 병실로 갔지만 외출을 해서 텅빈 병실을 보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만 식구들 또한 아무도 보이지 않아
의아해 하는 중에 청와대에 납품할 국수가 상해서 큰일이 생겼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급히 달려간 호텔에서는 춘희(전인화 분)와 설주(차화연 분)가
웨딩드레스를 옆에 두고 채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서야 식구들이 채원의 깜짝 결혼식을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했던 것을 알아챈 채원은 자신이 속은 것을 알게된다.